2024-2학기/OOH 광고전략

8장- 옥외광고의 분류와 역사

mming_10 2024. 11. 7. 19:39

1. 옥외광고 분류의 필요성

- 정의: 온라인 광고는 하나의 매체 (예: 카카오톡, 네이버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광고상품 (예: 베너광고, 검색광고 등)이 증가하는 반면 옥외광고는 매체가 곧 상품이기 때문에 다양한 매체가 증가하는 경향을 지님

온라인광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 광고상품 모델링이 불가능함 (하나의 매체가 n 개애의 상품을 가지기 때문)
옥외광고) 매체가 하나의 상품임 '옥외광고가 성장하기 위해선, 매체가 증가해야 함'

 

(1) 옥외광고는 '부착된 장소나 형태에 따라 고유 명칭이 존재'

-> 분류 및 정의가 필요함 :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2) 개별 옥외광고에 대한 올바른 명칭과 유형을 정립하여 관계자, 소비자에게 올바른 지식 제공

-> 올바른 명칭과 유형: 데이터 정합성을 위해서 

(3) 특정 옥외광고를 적절하게 허가 혹은 규제하기 위한 구분: 옥외광고는 주변 환경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광고

-> 예: 전광판으로 인한 빛공해 문제는 '관' 주도의 규제가 필요함

(4) 통계적인 측면에서의 개녈 옥외광고의 정확한 통계 집계

->  문제) 옥외광고 분류기준이 다 다름 

-> 예: 제일기획 (전광판 = 전광판) / Kobaco (전광판 = 전광판 + 옥탑)

(5) 효과적인 광고 매체 전략을 실행

-> 옥외광고의 분류 기존이 다르면, IMC 마케팅 전략 기획의 어려움을 겪음

-> 시장사이즈 조사의 통일성이 낮으면 : 혼란을 야기함

 

2. 옥외광고 유형의 분류 사례

: 옥외광고를 하나의 기준으로 구분하고 분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 자세하고, 다양한 광고 매체들이 즐비한 산업이기에

  옥외광고물 관련법의 분류 한국옥외광고센터의 분법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분류
분류기준 17가지 유형 10개 대분류/ 54개 유형 4개 대분류/ 15개 유형
목적 규제/ 관리 목적 위해 추가 국가산업통계 자료의 부재를 보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목적
한계 재료, 형태 위주의 소개
(분류기준 X)
통계위주의 구분 (대표성 부재) 중소형 광고 및 신규 광고의 불함
간판 위주의 분류 체계 설치 장소와 형태의 모호성  
유형을 분류하는 기준의 모호성 분류체계의 모호함  
신규 광고물에 대한 적용이 어려움 지나치게 세분화된 분류  

- 광고상품의 다양화

: 자신만의 분류 기준 -> 분류, 규제, 운영, 관리에 차이를 가져옴 

  법으로 분류함 (재료, 높이, 형태) -> 법 제정 당시 '간판' 이 많음

 

3. 옥외광고센터의 분류 기준

[옥외광고센터 분류 기준의 한계점]

1. 가장 대표적인 전광판 광고의 분류 체계 미흡

대분류 소분류 세부 설명
건물 부착 광고 벽면 이용 간판 건물 벽면에 가로/ 세로/ 돌출 형태로 부착하는 광고물
공연 간판 공연장 벽면에 부착하는 형태의 광고물
옥상 간판 건물 옥상에 설치하는 형태의 광고물
창문 이용 광고물 창문 또는 출입문에 직접 붙이는 형태의 광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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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나치게 세분화된 분류 체계

대분류 소분류 세부 설명
공공시설물 광고 지정벽보판 벽보를 합법적으로 붙이는 광고 시설물의 운영대행 
현수막지정게시대 현수막을 합법적으로 설치하는 게시대의 운영대행
옥교 현판 육교의 도로면에 설치하는 광고
기상변압기함 도로 위의 변압기함을 이용한 광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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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치 장소와 설치 형태 구분의 모호성

대분류 소분류 세부 설명
지면 설치 광고

지주 이용 간판 벽보를 합법적으로 붙이는 광고 시설물의 운영대행 
기금 조성 광고 고속도로 일반국도 등에 설치하는 광고물
선전탑 도로 등에 일정한 장소에 설치된 탑형 광고물
아치광고물 문틀 형태 도는 반원 형태 등의 광고물
애드벌룬 풍선처럼 공중에 매달거나 띄우는 형태의 광고물
여가시설 광고 전시 전시장 내부에 설치된 광고물
놀이시설 놀이공원, 테마파크, 수영장, 호텔 등에 설치된 광고물
숙박시설 호텔, 콘도, 리조트 등 숙박시설 내/ 외부에 설치된 광고물
야구장 야구 경기장 내/ 외부에 설치된 광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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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분류 체계의 모호합

여가시설 광고 전시 전시장 내부에 설치된 광고물
놀이시설 놀이공원, 테마파크, 수영장, 호텔 등에 설치된 광고물
숙박시설 호텔, 콘도, 리조트 등 숙박시설 내/ 외부에 설치된 광고물
야구장 야구 경기장 내/ 외부에 설치된 광고물
쇼핑시설 광고 대형매장 대형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 내부에 설치된 광고물
소매점 소형매장 (커피숍, 편의점, 서비스업소 등) 내부에 설치된 광고물
공공시설물 광고 버스 승강장  버스 승차대, 버스쉘터 등을 이용한 광고물
교통 수단 광고 버스 (대중교통) 시내/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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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기존 옥외광고를 구분하는 기준이 장소/ 형태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

: 광고주가 매체를 선택하고 구분하고 고민하는 기준과 다르게 (선택 이유가 배제됨)

어떤 장소에 어떤 형태로 설치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만 고민하여 분류체계를 만들었기 때문에 현업과 괴리감이 발생

(소비자와 광고주의 입장의 중요성! => 소비자와 광고주의 입장이 결여됨!)

 

[기존의 주요 분류 기준]

1. 설치 장소에 따른 분류 (도로 주변, 건물, 벽면, 건물 위, 교통시설물 등)

2. 설치 형태에 따른 분류 (전광판, 간판, 현수막, 애드벌룬, 스크린도어 등) 

+ 광고주의 목적, 사용자의 이용 형태의 등의 개념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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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광고 분류 체계]

: 설치 장소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해당 장소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목적에 부합하게 구분

식별간판 식별간 건물, 시설물, 상점, 기관 등의 상호나 명칭 등을 명시하는 형태
도심광고 건물 설치 빌보드광고 건물 옥상에 설치한 디지털/ 아날로그 형태의 매체 (도시의 중심에 위치함)
건물 설치 전광판 광고 건물 벽면에 설치한 디지털/ 아날로그 형태의 매체 -> 전광판
건물 래핑 광고 건물 외벽을 래핑하는 광고 형태 <- 유혹, 일시적 (성수동, 가로수길 등)
도로변 광고 도로변 광고 야립광고, 지주형광고 홍보탑
교통 광고 버스 광고 전시장 내부에 설치된 광고물
지하철 광고 놀이공원, 테마파크, 수영장, 호텔 등에 설치된 광고물
택시 광고 호텔, 콘도, 리조트 등 숙박시설 내/ 외부에 설치된 광고물
야구장 야구 경기장 내/ 외부에 설치된 광고물
엔터테인먼트 광고 극장 광고 극장 내외부, 극장 상영전 광고
스포츠/ 레저시설 광고 스포츠/ 레저시설 내외부 광고
생활공간 광고 상업 시설물 광고 병원, 백화점, 대형쇼핑센터, 소상공 시설 내부
주거 공간 광고 엘리베이터 광고 등
공공시설 광고 관공서, 학교 등 <- 벽보에 디지털
기타 광고 기타 광고 위의 광고 분류 유형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형태/ 형식의 광고물 -> 현수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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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옥외광고의 유형별 특징

(1) 도심 광고

: 도심의 주요 건물에 설치된 옥외광고의 유형으로 유동인구 혹은 차량이 많이 다니는 곳 중심으로 설치

-> 건물 설치, 빌보드 광고, 건물 설치 전광광고, 건물 래핑광고

-> 기업광고나 브랜딩 광고 와 같은 광고가 좋아하는 유형의 OOH (이미지에 중요한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

옥외광고 (정성적 판단 기준)
-> 실질 이미지와 인식이 다른 곳은 하면 X (즉, 장소의 이미지, 분위기가 중요함)

 

(2) 도로변 광고

: 고속도로, 국도, 자동차 전용도로 등 보행보다는 차량이 주로 운행되는 공간에 설치 (야립광고로 통용- 야외에 설치된 광고)

: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설치 야림광고와 홍보탑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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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통 광고

: 움직이는 차량이나 기차 등 교통 수단과 버스 정류장이나 기차역 같은 교통 관련 장소 및 시설에 설치하는 교통시설 광고로 구분.

: 버스, 지하철, 택시, 기차, 비행기 5개의 주요 광고 매체가 존재함

(3-1) 버스

: 가장 대표적인 교통광고 매체 중 하나였으나 현재 하향세를 겪고 있는 매체 (경쟁 심화)

: 버스쉘터 (정류소), 버스랩핑, 버스 안내방송, 버스 내 영상, 버스 창문, 버스 내부광고 등의 광고로 구성

-> 서울시에서, '입찰' (설치, 전기세, 수리, 청소를 맡을 기업을 선정함)

 

(3-2) 지하철

: 가장 많은 종류의 광고 상품을 가지고 있음 (관리 주체의 이원화로 인한 난립 -> 광고 매체성 하락이 주요 원인)

: 스크린도어, 디지털기둥, 디포스테이션 (계단), PMP, 지하철 내부 액자/ 모서리, 내부 사이니지, 랩핑, TV, 지하철 역사명 등 다양한 광고 존재

-> 팬클럽, 병원, 학원, 게임, 대형브랜드 등이 광고하는 대상임

 

(3-3) 택시

: 택시 랩핑 외에 디지털 기반의 광고 매체들이 추가되고 있으나, 아직 시작 단계임.

: 택시 랩핑 광고, 루프탑광고, 택시 RSE 등으로 구성

-> 택시 랩핑 광고의 경우) 효과성 증명이 어려움 (traffic: 고정 X, 이동경로가 다름)
-> 택시 RSE 광고의 경우) 소재,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동의 및 심의를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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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기차

: 팬클럽, 지방자치단체, 관공서, 정부기관 광고 중심의 광고 매체

: 기차 역사 내 디지털 사이니지, PMP 등의 광고와 KTX 열차 랩핑, KTX 영상 매체 광고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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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비행기/ 공항

: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공항에서 운영하는 광고 매체와 항공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광고 매체로 구분

: 면세점, 수속 카운터, 짐 찾는 곳, 체크인, 비행기 외벽, 비행기 내부 등의 다양한 장소에 광고 매체 존재

-> 코로나 19 상황 시) 교통광고는 희비를 겪음 
-> 희: 택시광고, 전광판 광고/ 비: 공항광고, 지하철 광고

-> 공항광고: 면세점 입점 브랜드의 광고 진행

 

(4) 엔터테인먼트 광고

: 주요 광고 매체였으나 코로나 시기에 대표적으로 시장 규모가 축소된 광고 매체 (단, 골프장 광고의 경우 코로나 시기에 급성장)

-> 압도적 집중도가 큼: CGV, 롯데시네마, 매가박스 
-> 특정 광고주만 광고 진행!

 

(5-1) 생활공간- 상업 시설물

: 기존의 대형 쇼핑센터 중심의 광고에서 리테일 점포와 할인마트 중심으로 광고 매체가 확장됨

: 불황 속에서 대형 유통기업을 중심으로 md 광고와 점포 내 추가 수익 창출 일환으로 광고 고민

-> 내부 브랜드 입점 (first party) 중심으로 광고 진행

 

(5-2) 주거공간

: 코로나 시기 전후로 등장하여 코로나 특수를 누린 광고 매체로, 생활 공간 (오피스, 주거공간, 주차장 등)에 설치되어 판매되는 신규 매체 그러나, 현재 엘리베이터 광고의 경우엔 '시장 규모 축소'

-> 코로나 때 '수직상승' / Lobby 광고) 회사원 대상 광고/ 주차장 정산 시 광고

태동기  도입기 성장기 변화기 전환기
갑오개혁 이후 근대화 경제 성장의 시각 경제 발전과 88올림픽 시장의 개편 디지털 전환
- 생활형 간판 중심
- 네온 사인의 등장
- 영화 간판/ 포스터 중심
- 대형 옥외광고의 등장
- 고속도로 야랍광고
- 지하철 광고 시작
- 기금조성광고 등장
- 해외 광고주 등장
- 컬러 전광판
- 멀티플렉스 영화관
- 교통광고의 급성장
- 디지털사이니지 등장
- 대기업의 진출
- 레저/ 쇼핑몰 광고 성장
- 전반의 디지털 전환
- 자유표시구역
- 빅데이터
  옥외광고물 등 단속법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5. 옥외광고의 역사

[옥외광고의 변화기]

: 1990년대 말 불어닥쳤던 IMF 경제위기는 2000년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미침

 

1. 옥외광고업체의의 구조 변화

- 글로벌화, 대형화, 다양화

- 경제 침체로 인해 옥외광고회사의 도산 -> 다국적 광고 대행사나 대기업 등의 진출

-> 이전에 한국에 관심이 있었던 자본력 있는 기업 및 다국적 기업이 '강남 버스 shelter 광고주가 됨 (중소사업자 적합업종)

 

2. 옥외광고 시장 시스템의 변화 ('비교적' 투명성의 강화)

- 옥외광고 매체 사업권을 획득하거나 운영하는 과정에서의 담합, 업계 관행의 탈피

- 그러나, 아직까지 입찰 과정에서의 비리와 담합은 계속 존재 (상대적)

-> 공식적인 입찰 프로세스이긴 하지만.. 비리/ 담합..

 

3. 야립광고, 빌보드 광고 중심에서 교통광고, 쇼핑/ 레저 광고 등 다양한 매체로의 다변화

- 대중교통의 활성화로 인한 교통광고와

- 주5일제의 도입으로 인한 레저/ 스포츠 광고로의 다변화

(국내 여행의 수가 많아지고,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남 -> 광고!)
- 대중교통의 발달: 환승, 버스전용차로 가 생겨나면서 ->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고
- KTX 개편: 지하철 광고의 등장

 

4. 디지털 사이니지의 등장

- IT 산업, 네트워크 기술, 디스플레이 기술 등의 발달

- 새로운 형태의 광고 매체 등장 '미디어폴' (인터렉티브한 매체)

 

5. 도심/ 도로변광고의 변화

- 빌보드/ 야립 광고 중심의 광고매체가 기금사업 종료로 축소 -> 전광판 중심으로 재편


[옥외광고의 전환기]

: 2010년대에는 디지털 방식의 옥외광고가 산업의 핵심 광고 매체로 부상

 

1. 과학적인 방식으로 파악한 광고효과의 중요성 부상

- 온라인/ 모바일 광고의 발달로 상대적으로 옥외광고에서도 데이터의 중요성이 증가 (효과성 검증, 측정을 위함)

- 유동인구의 효과적인 측정, 효과성에 대한 검증 등에 대한 고민

- AI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는 추세

 

2. 자유표시구역 사업의 발전

-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유표시구역 사업 추진

- 민관 합동 사업 형태로 특정 지역의 규제를 철폐 (디지털 광고의 활용, 크기의 증가 등) 하여 대형 미디어를 설치하는 사업

- 디지털 사이니지로의 전환을 촉진

- 옥외광고 사업에서 디지털 매체가 핵심 광고 매체로 부상하게 된 계기

- 대형 매체 중심으로서의 사업 재편

-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지역 명소화를 위한 매체로서의 위상 확립' ->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 매개체 (컨텐츠의 중요성이 높아짐)

- '콘텐츠'의 중요성이 부각: 광고의 콘텐츠화 + 이나몰픽 등 미디어 아트의 활성화

 

3. 인터렉티브 광고의 중요성

- 사용자와 인터렉션 할 수 있는 광고 매체의 수요 (VS 모바일과 경쟁)

- 실효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 (인터렉션에 대한 정의: 온라인 >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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